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를 하면서 검색하고 학습하였던 내용에 대해 공유해보려 합니다.
공사는 알고 있던 턴키 업체에 맡겨서 하긴 했지만 기본적인 내용들은 알고 있어야 어떤 형태로 하는지 금액은 적정한지 등을 알수 있어서 카페 등과 여기저기서 정보를 수집하였고 기본적인 견적이나 단가들도 학습하였습니다.
학습한 것을 토대로 업체 소장님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하였고 인테리어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일단 창호(샤시)의 브랜드는 대개 3곳의 대기업 브랜드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창호를 설치하는 현장 조건에 따라 선택하시는 게 좋은데 가성비를 원하신다면 KCC와 현대L&C 창호 제품을 선택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물론 중소 업체의 창호 브랜드도 있으나 위의 브랜드들과 생각보다 금액적인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시스템 창호 같은 경우는 이건 창호 같이 더 비싼 브랜드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위의 브랜드에서 결정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엘지 샤시, 즉 LX지인 브랜드를 선호하는데 나머지 두 업체에 비해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창호 브랜드별 직영이냐 아니냐에 따라 시리즈 명칭이 다르기도 하고 하지만 결국 상중하 단위로 나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중급 창호를 사용하게 되면 가성비가 가장 좋습니다. 물론 북향이거나 좀더 추운 곳일 경우 상급 창호를 설치하면 설치하면 좋겠지만 가격이 훅 올라가는 건 이해하기 힘든 정책입니다.
아무튼 창호를 선택함에 있어서 브랜드도 물론 어느정도 작용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 시공하는 곳의 현장조건
- 단창이냐 이중창이냐
- 단열성
- 기밀성
- 일반유리 vs 로이유리
이러한 조건들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별적으로 하나하나 파고들자면 창호 하나 선택하는데만 해도 굉장히 많은 탐색이 필요하게 됩니다.
LX지인 창호 VS KCC창호 VS 현대L&C창호 비교 선택 결론
금액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이 마음에 드는 브랜드의 가장 상급의 창호를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그렇지 않고 가성비가 필요하다면 굳이 최상위 등급의 창호까지는 좀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 어떤 브랜드 이든지 중간 등급의 창호를 선택하고 로이유리를 적용하여 시공 능력이 좋은 업체에 하시는 것이 낫겠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당연히 이중창을 선택하면 단열과 소음 방풍에 좋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은 올라가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신청하셔서 창호를 교체하면 지원 조건에 맞게 시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평타 이상 치는 업체를 만날 수 있습니다.
- 가성비를 원한다면 창호와 유리 공장을 모두 운영하는 업체가 있는데 그런 곳에 견적을 내어 시공까지 하면 굉장히 저렴합니다.
추가 팁
- 정품 부자재를 사용할 것 : 미사용 시 본사에서는 AS불가
- 시공 완료후 에너지 효율 체크할 것
제가 검색했을 때 그런 업체는 수도권에서는 KCC창호에 있었는데 성*창호라는 업체 입니다.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시공품질 우위같습니다.
모쪼록 창호 시공 시에 참고하시어 저렴하게 공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