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흉선암 4기 통원치료를 하고 있다 하여 흉선 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흉선암이 참 생소한데 4기에는 어떤 증상이 있는지 수술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흉선 암이란?
흉선종과 흉선 암은 40세 이상에서 흔하게 발병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흉선종과 흉선암은 흉선이라고 하는 흉골(가슴 뼈) 뒤에 있는 작은 샘에서 발생되는 종양인데요 흉선은 T 림프구라고 불리는 외부 감염 등과 싸우는 백혈구 발달에 필수적이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흉선에서 비정상적인 세포로 성장하게 되면 이것이 바로 흉선종 또는 흉선암이 될 수 있습니다.
흉선암 증상
대부분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 종양 커졌을 경우 가슴의 장기에 영향을 주어 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때 가슴 통증 또는 호흡 문제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 가슴 통증 또는 가슴의 압박감
- 지속되는 기침
- 호흡 곤란 일으킴
- 음식물을 삼킬 때의 통증 유발
- 누적된 피로
- 현기증 발생
- 두통
- 목 부분과 얼굴이 붓는 현상
- 팔과 손이 붓는 현상
- 가슴 근처에 도드라지게 보이는 정맥 혈관
흉선암과 흉선종의 차이
흉선종과 흉선암은 둘 다 흉선 상피 종양이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흉선종은 천천히 자라면서 흉선 너머로 퍼지지 않지만 흉선암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흉선암 수술
흉부외과를 통해 검사를 받고 진단이 내려지면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종양만 제거하는 경우가 있고, 암이 퍼지면서 림프절, 흉선 그리고 폐 내벽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이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종양 전체를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종양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흉선암 4기
흉선 암은 림프절, 다른 장기 등으로 전이가 될 경우 4기로 진단될 수 있으며 종양 제거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입니다.
수술은 호흡곤란 등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생존율은 그만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흉부외과 전문의 진단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흉선암 생존율
흉선 암은 흔히 발생되는 질환이 아니며 발견이 되었다면 5년 생존율이 50% 이하로 초기에 발견하여 암종을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흉선암도 재발되기 쉽다고 합니다. 한번 진단을 받으셨다면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