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법│조회

우체국에는 일반우편과 등기 사이에 준등기가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등기우편물을 직접 받아 보지 못해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보신 경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준등기란?

우편물의 접수에서 배달 전 단계까지는 등기우편으로 취급하고 수취함에 투함하여 배달을 완료하는 제도로 등기우편으로 취급되는 단계까지만 손해배상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 ​​중량 : 최대 200g까지
  • 요금 : 1,500원 (중량 관계없음)

준등기 이용이 필요한 상황

상대방에게 중요한 서류나 문서 그리고 꼭 전달해야만 하는 송사 관련이나 증빙이 반드시 필요한 우편물을 등기로 보내게 됩니다. 일반우편으로 보내기는 증빙이 안되어서 불안하고 그렇다고 꼭 증빙이 필요하진 않지만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원할 때 등기로 보내기는 부담스러울 때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 준등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등기우편으로 송부하게 되면 우체국에서 일련 바코드를 발급해 그 등기우편물을 접수한 순간부터 전달해야 하는 사람에게 직접 전달될 때까지 명확하게 배송의 모든 과정을 기록해 안전하게 배달을 할 수 있습니다.

​등기 우편물은 정확, 신속하게 배달이 되어야만 하는 중요 우편물이기에 받는 사람이 송부받는 곳에 있을 때만 우체부에 의해 직접 배송 완료됩니다. 하지만 이런 정확성과 편리함을 뒤로하고 등기우편물이 배송되는 시간에 꼭 송부받는 곳에 있어야만 하는 단점이 있어 번거로울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재 시 우체부들의 업무는 가중되게 되는데요, 이유는 우편물 배송 스티커로 등기가 왔음을 알리고 다음날 재방문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배송받을 사람의 연락처로 등기우편의 미배송 사실을 알리는 업무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품이 많이 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준등기 보내는 방법

등기의 단점과 일반 우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8년 8월에 우체국에 준등기 제도가 생겼습니다.

  우체국에 방문하여 번호표를 뽑고 일반 우편 보내듯 보내면 되는 준등기는 발송하게 되면 보통 2~3일의 배송기간이 걸리게 되는데요. 우편물 접수부터 등기우편과 동일 방법으로 전산 기록되기 때문에 우편물이 다른 곳으로 갈 염려가 없고 정확하게 내가 보내고자 하는 곳으로 배송이 가능합니다.

​ 보낼 우편물의 중량을 저울에 체크합니다. 준등기 우편물은 기본 중량 200g에 1,500원으로 요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중량을 재고 등기우편물에 바코드를 부착하면 준등기 우편물 접수가 완료됩니다.

준등기 조회방법

발급된 우편물 영수증에 우편물에 관련된 정보가 등기처럼 인쇄되어있습니다.

등기 번호와 같이 바코드와 숫자 13자리가 있는데요 나중에 준등기 우편물의 배송 경로를 등기와 같이 우체국 등기 조회 사이트 가서 검색하면 동일하게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약 2일 후 준등기는 우체통에 배송 후 발송인에게 배송지에 정확히 배송 완료되었다는 카톡까지 보내줍니다.

준등기는 카톡이나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배달 결과를 알려주어 일반우편물 보다 안전합니다.

우체국 준등기는 보내는 사람도 안심되고 받는 사람도 안심이 되는 편리한 우편배송 방법입니다. 연말연시! 연하장과 감사편지 등 우편물 분실 가능성이 적은 준등기로 필요한 업무나 인사를 전달하는 게 어떨까요?

이상 준등기 조회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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