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육성법에 근거한 국가자격 중 하나인 장제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제사는 위에 언급했듯이 말산업 육성법에 근거한 말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입니다. 말발굽 깎기, 편자 등 장제 업무를 수행하는 업무를 합니다.
장제사는 2022년 10월21일 현재 91명 밖에 없는 특수한 직업입니다.
외국에서는 ferrier 또는 black smith로 불리며 괜찮은 대우를 받는다고 합니다.
장제사 연봉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장제사의 연봉은 대략 초봉 5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경력과 기술에 따라 억대 연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제사 자격증
장제사 시험은 필기와 실기 시험 두가지로 나뉩니다.
필기
장제이론, 말의 해부 및 생리, 말관련 상식 및 법규에 관한 시험을 치르며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 교재를 기준으로 출제합니다.
문제형태는 4지 선다형이며, 문항수는 과목별 25문항 총 75문항입니다. 총 배점은 100점으로 총점 300점입니다.
실기
장제 실무로 편자를 제거, 삭제, 편자 수정 및 발굽 부착 50점 편자 제작 50점으로 총 100점 입니다.
합격 기준
합격 기준은 과목당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장제사 업무
장제사 업무는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말발굽 관리를 총체적으로 하는 업무를 합니다.
장제사 실무를 배우려면
국내의 장제사 양성 기관은 한국마사회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마사회의 말보건원의 장제 분야 교육을 수강하는 방법이 국내에선 유일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외국의 장제 전문 기관에서 수강 및 자격을 취득하고 국내에서 자격증을 재 취득 하셔야 합니다.
기타 개인 개업 장제 업소에서 업무보조를 하면서 배워야 할 것입니다. 다만 장제 업무가 고되고 위험한 일이니 도제식 교육 일명 스파르타 교육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국내에 100명도 안되는 희소한 장제사 나름 메리트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