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지 사업을 통한 재건축 및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들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화된 주거지역
서울 내 주거지 중 아파트가 아닌 저층 주거지는 42%를 차지하며, 이 중 87%가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지역입니다. 이러한 지역들이 뉴빌리지 사업의 주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소규모 정비 가능 지역
단독 10세대 또는 다가구 20세대 미만의 주민들이 모여 소규모 정비사업(자율주택정비사업)을 할 수 있는 지역이 해당됩니다.
기반시설 부족 지역
주차장, 관리사무소, 운동시설, 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저층 주거지역이 뉴빌리지 사업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소규모 정비사업과 개별 주택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릉지 등 저층 주거지
서울시는 구릉지 등 저층 주거지 노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률적인 층수와 높이 제한에 대한 재정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징
- 정부 지원: 뉴빌리지 사업 대상 지역은 150억원 내외의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용적률 완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는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20%까지 높여줍니다.
- 기금 융자 확대: 주택도시기금 융자 비율이 총사업비의 50%에서 70%로 확대되며, 다세대 주택의 경우 호당 융자 한도가 5천만원에서 7천50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방범CCTV, 보안등, 주차장, 관리사무소, 북카페, 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복지관 등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출 수 있습니다.
- 주거환경 개선: 노후 빌라촌을 아파트 수준의 주거 환경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울 저층 빌라촌 정리: 뉴빌리지 재건축 및 재개발 가능성 있는 곳
마치며
이러한 특징을 가진 서울의 저층 빌라촌들이 뉴빌리지 사업을 통한 재건축 및 재개발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향후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방향과 각 지역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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