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통신 서비스이지만, 연체된 통신채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금융과 통신 채무를 동시에 조정할 수 있는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 제도를 신설하였습니다.
이번 방안의 핵심 내용과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은 적극 활용해주세요.
핵심 내용
- 통합 채무조정: 금융과 통신 채무를 한 번에 조정하여 상환여력에 따라 최대 9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 성실 상환 시 통신 서비스 이용 가능: 3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면 완납 전이라도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일자리 연계 지원: 채무 조정 후 재취업을 위한 고용 연계 프로그램, 복지 지원 등이 제공됩니다.
신청 방법 및 문의처
- 신청 기간: 2024년 6월 21일부터
- 신청 방법:
- 전국 50곳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 신용회복위원회 사이버상담부(cyber.ccrs.or.kr) 또는 전용 앱
-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1600-5500)
추가 정보 및 주의사항
- 이번 방안은 최대 37만 명의 통신 채무자에게 적용될 예정입니다.
- 신청 시 신용회복위원회의 재산조사, 심의, 채권자 동의 등 3단계 심사를 거칩니다.
- 채무 조정 결정 이후 부정행위가 발견될 경우 채무조정 효력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금융·통신 통합채무조정 방안은 연체 통신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합채무조정을 통해 채무를 줄이고 일자리와 복지 지원을 받는다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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